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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보습 크림 추천 3 - 세포 간 지질 (feat. 화장품 유투버 제이나, 세콜지 -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세콜지는 지금 무너진 피부장벽을 되살려야하는 나와 여러분에게 가장 필요한 성분이 아닐까 싶다. 우리의 피부는 지금 너무나도 망가져서, 비타민, 레티놀, 그 어떤 것을 발라도 따갑고 가려울 뿐이다. 이때는 많은 것을 바르려고 하면 할 수록 부작용으로 얼굴은 더 빨개지고, 더 간지럽고, 더 거칠어진다. 우리의 피부에 각질 세포들이 있는데, 그 각질 세포 속에 있는 것이 바로 천연 보습 인자 이고 그 각질 세포를 감싸고 있는 것이 바로 세포 간 지질이다. 이 세포 간 지질이 수분 저장탱크를 보호하여 우리의 피부를 마르지 않게 하고, 편안한 피부환경을 제공한다. 이 포스팅은 제이나님의 수분크림 추천에 나오는 내용을 내 생각대로 정리한 내용이다. [제이나] 겨울 수분크림 고르는 방법과 BEST 수분크림 피부타입별..

겨울 보습 크림 추천 2 - 천연 보습 인자 (feat. 화장품 유투버 제이나)

요즘 따라 상해버린 얼굴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레티놀을 써서 민감한건가 싶어서 어제 저녁에는 레티놀을 빼고,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펩타이드를 챙겨 바르고 잤더니, 확실히 다음날 아침 얼굴에서 광이나는 것이 느껴졌다. 역시 피부는 노력한 만큼 따라오는 것이 맞는 것일까.. 최근들어 히알루론산, 히알루론산 하는데 이게 뭔지 정말 모르겠고, 세상 보습인자는 너무 다양한것 같아서, 그걸 다 발라주는 것도 너무 힘들다. 그러니까 세상에 피부좋은 사람이 흔치는 않나보다. 이 포스팅은 최애 화장품 유투버님이신 제이나님의 영상을 100% 참고 하였다. [제이나] 겨울 수분크림 고르는 방법과 BEST 수분크림 피부타입별 9가지 추천 -> 클릭!! 천연 보습인자란, 각질 세포 안에서 유일하게 발견되는 보..

겨울 보습 크림 추천 1 - 피지(보습막) (feat. 화장품 유투버 제이나)

화장품을 공부하면 공부 할 수록 더 많은 성분들을 알게 되서 머리가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로 인해 블로그를 작성하고자하는 결심을 하게 되었는데, 이게 한번본다고 완벽히 이해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가지 성분을 배웠다고 그것만 들어있는 크림을 하나 쓰는게 다가 아니라, 다른 성분들과의 조합, 배합을 봐야하고 또 실제로 정말 좋은 크림도, 특별히 나에게 맞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 따라서 실제로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지 않으면, 뒤통수 맞기 딱좋은 분야인듯도 싶다. 시즌별로, 또 연도별로 유행 성분이 있기도 하고, 또 새로운 성분이 개발되기도 하고 항상 새로운 정보들이 넘치는 화장품업계에서 나에게 맞는 좋은 성분을 가성비 있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공부는 평생을 편안하게 살아가는데..

모공축소에 효과 본 수분크림 추천 (feat. 화장품 유투버 제이나님) : 스쿠알란

요즘 제이나님이 올리신 동영상들을 보면서 이것저것 배우면서 화장품들을 새로 사고 있다. 그런데도 이놈의 속건조가 해결이 안되서, 사실 고민이 많다. 가장 처음 접한 크림은 스쿠알란 크림인데, 나는 제이나님이 추천해주신 두 가지를 모두 샀다. 제이나님의 모공관련 수분크림영상

홈케어로 피부 여신되기

나는 사실 평생을 피부가 좋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초등학생때부터 좁쌀여드름에 시달렸고, 중학생때까지 이마에 여드름이 항상 꽉들어차있었다. 이후 고등학생이 되면서 여드름은 나아졌지만, 블랙헤드와의 전쟁을 항상 하고 있었다. 그 당시에는 코팩이 굉장히 유행이어서, 코에 다가 물을 묻히고 코팩을 붙인뒤, 코팩이 마르면 촤악 떼는 작업을 일주일에 3번정도는 했었다. 그 피르가즘.. 피지가 달려나오는 양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모공이 커지는 것을 고민하기보다는 우선 피지를 뽑아내는데에 주력 했다. 그렇게 10대를 보내고, 20대가되서는 나름 깨끗한 피부를 유지했는데, 에콰도르에 가면서 피부를 아주 바짝 구워줬었다. 선크림따위는 전혀 바르지 않고 피부를 태우고, 또 스페인에가서 서핑을 한답시고 싹태우고, ..

왜 항상 헬스 시작한지 2주 포스팅만 올릴까?

헬스 시작한 지 2주 차.. 이거 너무 식상하지 않는가? 도대체 얼마나 많이 관둬봤으면 헬스 시작 2주 차라는 말이 매번 나오는 건가.. 2012년 1월 수능이 끝나고, 대학교입학하기 전에 다이어트를 해보겠다고, 헬스장에 난생처음 등록했던 것을 기억한다. 시골 동네의 작고 낡은 헬스장으로 샤워장이 탕이 있는 목욕탕이었던 점이 아주 생생하게 기억난다. 정확히 샤워장의 모습이 여느 찜질방의 사우나실처럼 생겼더랬지.. 그때 다이어트를 성공했던 몸무게가 54kg 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또다시 54g에서 고전 중이라니..ㅜㅜ 10년이 지난지금 같은 몸무게를 찍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지, 10년 동안의 노력은 물거품이었다고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 10년 동안 쪘다 뺐다 쪘다 뺐다 고무줄 몸무게를..

[토익 공부보다 돈 공부 - 이권복] 돈에 대해 아는 것이 얼마나 중한지

2022년 4월 나는 현대 트랜시스 멕시코를 퇴사했다. 사유는 다양했다. 1. 2018년 입사동기중 한명이 1년차에 대리 승진을 했다. 이유는 재경인데 대리도 안달고 일하면 대외적으로 존중받지 못한다는 이유였다. 심지어 나와 동갑이었고, 이 시절에는 해외법인이 세워진지 얼마 안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많은 현채인들이 1년안에 대리를 다는 경우가 종종있었다. 다만 나는 운이 없어서, 그 사람보다 1달 2주뒤에 입사했기때문에, 내가 우선순위가 밀렸다. 그와 동시에 나보다 2주 먼저온 남자 동기 (역시 동갑)가 나보다 2주 먼저 들어왔다는 이유로, 연봉 상승 비율을 7%, 나는 5%를 받았다. 처음부터 나는 기분이 안 좋았다. 왜냐하면, 확실히 나는 이 남자 동기보다 훨씬 더 육체적으로 많이 현장일을 배웠고, ..

글쓰기의 중요성과 게시의 필요성

나는 어려서부터 글을 곧잘 썼다. 글을 쓰는게 어렵지도 두렵지도 않았다. 공부를 하는게 두렵지도 어렵지도 않았고, 그냥 하면 곧잘 할 수 있는 그런 영역이었다. 그래서 이것을 아주 잘 하려고 애써 본일도 없고, 못해서 쪽팔린 적도 없다. 바로 결핍의식의 부족이다. 그래서 아마, 글쓰기 훈련을 한적이 없고, 그게 꾸준히 글쓰기를 하고 그 실력을 연마하는데 에너지를 쓰지 못하게 된 이유인것으로 보인다. 몇일전, 그러니까 거의 몇주전부터 갑자기 유투브를 계속 보는 나를 발견했다. 나는 항상 (일정하지만, 나 스스로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어떤 희한한 챗바퀴속에서 살아가는데, 갑자기 엄청 생산적이었다가, 갑자기 모든것을 귀찮아하고 정신줄까지 놔버리고 넷플릭스 정주행, 유투브 하루 10시간 보기를 한다. 이전에 ..

마이저널 2023.10.19

[말의 품격] 인격을 드러내는 방식 "말"

지금까지 나는 말의 중요성을 전혀 모르고 살았다. 외향적인 성격과 자기주장이 강한 나로써는 말을 뱉으면 그만이고, 상대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30년을 살아보니, 이제야 드디어 말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깨달아, 이 책 [말의 품격] 을 찾게 되었다. 말의 속성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내 인격을 잘 드러내는 말을 할 수 있을지. 책의 내용은 간단 명료하게 쓰여져 있다. 생각보다 많은 한자가 있어서 압축된 느낌이 있는데, 그것이 오히려 이 책의 품격을 높이는데 한 몫을 한것 같다. 굳이 많이 말하지 않아도, 뜻하는 바를 전달한다는 점이 모범이 된것이다. 아직 나는 글에 대한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우연히 문학가 선생님을 담임선생님(정경련 작가)으로 맞은 적이 있다..

[김미경의 리부트][세븐테크] '나'는 어떻게 살아 남을 것인가

나는 참 게으르다. 그리고 내 잘난 맛에 살아왔다. 김미경 선생님에 대해 알게 된지는 몇년 되었다. 아마 세바시에 나오신 영상을 유투브에서 짧게 봤던가.. 싶다. 그 강의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였다.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다. 사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생때 친구들이 "나는 자기계발 도서 안 읽어. 그거 다 똑같은 얘기하는거고 그거 다 아무짝에 쓸모없어." 라고 얘기를 했던 것으로. 나는 자기계발관련 서적을 읽지 않았다. 아마 그것은 핑계였으리라. 나는 아예책을 읽지 않았다. 나는 책과는 담을 쌓았다. 지금 돌아보면 왜 책을 읽어야 되는지 몰라서 그랬다. 아주 어렸을때, 부모님이 내방 한가득 책을 채워주신적이 있었다. 그때는 그 모든 책을 다 읽었다. 책을 읽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아무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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