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이 영화는 망했다. 왜냐면 정말로 개연성이 없고, 말도 안되고, 몰입도 안되기 때문이다. 여자주인공이 월드 스타인데, 남자친구와 공개 결혼식을 하려고 앨범을 냈는데, 결혼식 당일 남자친구가 자기 비서랑 바람 핀걸 알고, 공개결혼식에 온 웬 남자랑 결혼해버리고, 나중에 그 사람과 잘되가는 그런 영화이다. (아니 세상 누가 공개결혼식에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랑 결혼을 하며, 그 알지도 못하는 사람은 어떻게 그 대스타와 결혼을 할 생각을 하는거며, 대스타가 옆에 있는데, 쫄지도 않고 일반사람 대하듯이 쩔쩔매지도 않고.. 아주 그냥 말이 안되는 컨셉!) 근데, 제니퍼 로페즈의 결혼생활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녀가 이 영화의 스토리르 짰을것 같다는 느낌이 풀풀 든다. 제니퍼로페즈는 결혼을 4번이나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