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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9

나의 첫 42시간 단식에 대한 소감

9월3일부터 시작한 다이어트는 이제 거의 2달째가 되어간다. 이제까지 다이어트는 여러번 했지만, 가장 최근에 했던 다이어트가 간헐적 단식으로 했던 다이어트였다.(2년전) 그래서 아 이렇게 하면 살이 빠지는 구나를 알았어서, 쉽게 생각했다. 간단히 야식만 안먹으면 쭉쭉 빠지길래, 야식먹으면서 살이 쪄도, 다이어트 할때 야식 안먹으면 되지머, 하면서 안일하게 생각했다. 그런제 문제는 식욕이 안잡힌다는 것이 었다. 아무리 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을게 땡겼다. 쿠키가 먹고싶었고, 치즈케이크가 먹고싶었고, 불닭볶음면이 먹고 싶었다. 그걸 다 먹고 나면 배는 찢어질것 같이 불렀고, 그제서야 제동이 걸렸었다. 그리고 점점 더 식욕을 컨트롤하기가 더 터려워졌었다. 그러다가 복부지방과 허벅지 지방이 정말 과도하게 느껴지고..

왜 항상 헬스 시작한지 2주 포스팅만 올릴까?

헬스 시작한 지 2주 차.. 이거 너무 식상하지 않는가? 도대체 얼마나 많이 관둬봤으면 헬스 시작 2주 차라는 말이 매번 나오는 건가.. 2012년 1월 수능이 끝나고, 대학교입학하기 전에 다이어트를 해보겠다고, 헬스장에 난생처음 등록했던 것을 기억한다. 시골 동네의 작고 낡은 헬스장으로 샤워장이 탕이 있는 목욕탕이었던 점이 아주 생생하게 기억난다. 정확히 샤워장의 모습이 여느 찜질방의 사우나실처럼 생겼더랬지.. 그때 다이어트를 성공했던 몸무게가 54kg 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또다시 54g에서 고전 중이라니..ㅜㅜ 10년이 지난지금 같은 몸무게를 찍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지, 10년 동안의 노력은 물거품이었다고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 10년 동안 쪘다 뺐다 쪘다 뺐다 고무줄 몸무게를..

복근 운동!

토요일, 일요일을 운동없이 놀다가.. 월요일에는 운동을 해야지~ 했는데.. 일요일에 너무 늦게 잔탓에, 퇴근하자 마자 밥먹고 바로 잠들어 버렸답니다.. (윽.. 밥먹고 바로자다니! 최악!) 그래도 한주 내내 온몸에 배겨있던 알들이 풀리면서, (뭉친 근육이 풀리면서) 컨디션은 회복된 상태였습니다. 사실, 복근운동은 아무리 많이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으로 알지만.. 머릿속으론 알지만! 매일매일 실천하는게 정말 어렵죠. 그래서 오늘은 복근 운동 정말 폭발하는 느낌이 드는 그런 시리즈를 가져와 봤습니다. https://youtu.be/0L5gAT1fJaM 이거.. 14분 짜리거든요?!! 근데 정말도움이 되요! 뒤에 계신 오드리님 살 정말 많이 빠지신것 같은데..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셔요~

하체운동과 복부운동

요 몇일 서킷트레이닝을 한다고 콩콩 뛰면서 운동을 했더니.. 종아리에 알이 심하게 박혔지 뭡니까.. 운동부족인거 아주 그냥 티를 팍팍내죠? 퇴근하고나서 바로 드러눕고 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오늘은 좀더 정적인 운동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말의 뉘앙스 뭐죠..?) 왜냐면 sin saltos 라고 했거든요! 뜀뛰기가 없대요~ !! 요즘 뜀뛰기 한다고 종아리 알이 아주 그냥 울부짖는데..오늘은 뛰는거 없다그래서 너무 기뻤습니다. sin : ~가 없는 (영어로 without의 의미) salto : 뜀뛰기 ruido : 소음 오늘은 진짜 뛰는게 별로 없었어서 숨이 차거나 하는경우는 거의 없었고, 다만 근육 사용 빈도가 좀 높아서 다리가 후들후들 했습니다. 저는 오늘 아래의 두 동작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옆차기 ..

유산소+복부운동 20분

안그래도 운동하기 싫은데.. 1시간씩이나 운동하고 싶지는 않아서... 어제 했던 20분짜리 서킷트레이닝이 나와 딱 맞는 것 같다고 느끼고 있다. 손하나 까딱하기 싫은 이런 추운 겨울에도, 20분이면 땀이 뻘뻘.. 이렇게 효과적인 운동이 또 있을까! 그래도.. 어제 운동은 계속 제자리 뛰기였기 때문에.. 오늘 종아리 근육이 말이아니게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다. 마치 등산을 3시간 다녀온것만 같은 근육통에.. 계단오르내리기가 얼마나 어렵던지! 그래서 오늘은 좀 게으름을 피고자, 전신운동 대신... 복부운동을 선택했는데.. 이게 왠걸.. 거참.. 동일하게 유산소 운동이 앞부분에 들어가고 마지막 세트만 복부운동이 들어가 있었다.. 뭔가 속은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빨리 운동하고 치워야지! ..

서킷 트레이닝 20분 (심장이 쿵쿵!)

오늘은 서킷트레이닝을 진행해보았습니다. 5분동안 심장박동수를 빠르게 늘리고, 30초를 쉬는 동작을 4번 반복합니다. 영상은 왼쪽 위부터 시작해서 1~9 입니다. 이렇게 한눈으로 보니 9가지 동작이나 있었군요! 이 9 가지동작이 한번에 30초씩 유지가 되고 마지막 30초는 휴식을 취합니다. 정말 땀을 비오듯이 흘리고 심장박동수를 엄청나게 끌어올렸어요.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신 게으르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위 운동의 링크를 공유드립니다. https://youtu.be/r042VgJCe40 저는 이거하고 바로 쓰러져서 누워서 쉬었답니다. ㅎㅎ 다리가 후덜덜.. 내일도 운동할 수 있겠죠?!

오늘은 걷기운동 하는날~ [56.3kg]

오늘은 마트에 가는날이라서.. 홈트할 시간이 안난다는 핑계로 , ㅎㅎ 걷기운동으로 대체 했다. 대신 오늘은 군것질을 1도 안했다는~~ 퇴근후 몸무게를 재보니, 다시 회복 했더라구요~ 컨디션이 안좋은 상황에도 잘 유지하고 있다는 부분은 스스로가 뿌듯합니다. 평소에 장보러 다니면 10만원은 훌쩍 넘었는데, 이번에는 4만원대에 그쳤답니다~ 열심히 가격을 비교 하면서! 여기저기 쫒아다니면서 잘 구매한것 같습니다. 평균 걸음이 2000보인데 오늘은 5천보를 걸었으니~ 평소에 2배를 걸은셈! 내일은 또 잊지말고 운동해야지~

주가는 떨어지는데 내 몸무게는 오르네.. [56.7kg]

퇴근시간이 4시 36분인데, 오늘은 1시간 추가 근무를 해서 (수당도 안주지만!...) 집에 거의 7시쯤 도착했다.. 사실 시계도 안봐서 모르겠다. 그렇지만 작심 3일은 가야 되지 않겠나 싶어.. 집에와서 바로 옷을 갈아입고 운동했다. (역시나 칼소폭!) 오늘은 왜이렇게 몸이 무겁나 했더니.. ㅎㅎㅎㅎ 이실직고 해보자 뽈보론 한봉지 깠더니 칼로리가 369칼로리라더이다.. 하하하 먹으면서 후회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가볍게 클리어 (멕시코 과자들은 하나같이 달고 달고 달다.. 앞으로 하나씩 소개해 드리죠~) 이게 끝인 줄 알았지~~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원래 다이어트 하기로 마음먹으면... 주변에 먹을게 막 생기는거 아시죠? ㅎㅎ 뜨레스레체는 말 그대로 "3(뜨레스) 우유(레체)"인데.. 연유, 증류우유..

1월 23일 운동일기 - 56.3kg

초딩때 부터 항상 키 164cm에 58~63kg 을 유지해왔다.. (10년째.. ^^) 어쩌면 그 이상 살이 더 찌지 않는 것에 감사해야 할지도.. 그래도 그 와중에도 항상 다이어트는 내 삶의 일부였고, 2013년도에는 50kg 까지 뺐다가 요요가 온적도 있고, 2020년에는 53kg 까지 뺐다가.. 지금 현재 56kg에 도달했다.. 여러 몸무게를 경험 해보니.. 53kg 참 적당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죽을만큼 식이를 줄이지 않고, (그러면 진짜 평범한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주 7일을 2시간씩 운동하지 않고, (주 7일 2시간 운동은 진짜.. 평생할 수 있는 루틴이 절대 못되는것을 깨달음.. ). 적당히 외식도 하고, 일주일에 한 2~3번 정도 운동하고, 쉐입만 잡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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