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HEB에 가서 장을 봤습니다. HEB는 멕시코 북부와, 미국 텍사스 지방에만 있는 개인슈퍼인데요~ 200개가 넘는 프랜차이즈가 있어서, 이쪽지역에서는 유명한 슈퍼입니다. 간만에 장을 보는 기념으로, 트롬포를 구매했는데요, 트롬포는 사전적의미로 팽이라는 뜻입니다. 이 고기를 트롬포라고 하는 이유는, 그 아랍음식중에 화로 바로 앞에서 뱅뱅돌아가면서 굽는 그거 있죠? 케밥! 그거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기계나 환경이 없으니, 트롬포 양념이 된 고기를 마트에서 사서 집에서 준비해보았답니다~ 그리고 또르띠야도 직접 굽고요! 그러면~ 이렇게! 짜잔~ 너무 맛있겠죠? 제가 만들어먹어도 너무 맛있어서 놀랐답니다! 다음엔 양념도 제가 직접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