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운동하기 싫은데.. 1시간씩이나 운동하고 싶지는 않아서... 어제 했던 20분짜리 서킷트레이닝이 나와 딱 맞는 것 같다고 느끼고 있다. 손하나 까딱하기 싫은 이런 추운 겨울에도, 20분이면 땀이 뻘뻘.. 이렇게 효과적인 운동이 또 있을까! 그래도.. 어제 운동은 계속 제자리 뛰기였기 때문에.. 오늘 종아리 근육이 말이아니게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다. 마치 등산을 3시간 다녀온것만 같은 근육통에.. 계단오르내리기가 얼마나 어렵던지! 그래서 오늘은 좀 게으름을 피고자, 전신운동 대신... 복부운동을 선택했는데.. 이게 왠걸.. 거참.. 동일하게 유산소 운동이 앞부분에 들어가고 마지막 세트만 복부운동이 들어가 있었다.. 뭔가 속은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빨리 운동하고 치워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