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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보습 크림 추천 3 - 세포 간 지질 (feat. 화장품 유투버 제이나, 세콜지 -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Rolo롤로 2023. 10. 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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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콜지는 지금 무너진 피부장벽을 되살려야하는 나와 여러분에게 가장 필요한 성분이 아닐까 싶다.

 

우리의 피부는 지금 너무나도 망가져서, 비타민, 레티놀, 그 어떤 것을 발라도 따갑고 가려울 뿐이다. 이때는 많은 것을 바르려고 하면 할 수록 부작용으로 얼굴은 더 빨개지고, 더 간지럽고, 더 거칠어진다. 우리의 피부에 각질 세포들이 있는데, 그 각질 세포 속에 있는 것이 바로 천연 보습 인자 이고 그 각질 세포를 감싸고 있는 것이 바로 세포 간 지질이다. 이 세포 간 지질이 수분 저장탱크를 보호하여 우리의 피부를 마르지 않게 하고, 편안한 피부환경을 제공한다.

 

이 포스팅은 제이나님의 수분크림 추천에 나오는 내용을 내 생각대로 정리한 내용이다.

[제이나] 겨울 수분크림 고르는 방법과 BEST 수분크림 피부타입별 9가지 추천  -> 클릭!!

 

https://www.hahnspeptide.com/51/20 에서 가지고온 그림

제이나님은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크림,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 MD를 강력 추천 해주셨다. 

에스트라 크림을 사용 해보지 못해서, 비교 대상은 없지만, 피지보습막 편에서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수딩젤을 추천한 바가 있다. 아마 비숫한 성능을 가지지 않을까 의심을 해본다. 참고로 일리윤 홈페이지에 들어갔을때,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을 첫구매 할인으로 900원에 구매 했다. 아직 배송중인데, 사용해보고, 민감한 피부가 얼마나 진정이 되는지 체크해 보려고 한다. 

정제수, 부틸렌글라이콜, 글리세린, 다이메티콘, 펜타에리스리틸테트라아이소스테아레이트, 하이드로제네이티드폴리(C6-14올레핀), 스테아릭애씨드, 베헤닐알코올, 팔미틱애씨드, 세틸에틸헥사노에이트, 1,2-헥산다이올, 아라키딜알코올, C14-22알코올, 하이드록시프로필비스팔미타마이드엠이에이(세라마이드 PC-104 7622ppm), 폴리아크릴레이트-13, 아라키딜글루코사이드, 만니톨, C12-20알킬글루코사이드, 폴리아이소부텐, 글리세릴카프릴레이트, 인삼수, 에틸헥실글리세린, 아크릴레이트/암모늄메타크릴레이트코폴리머, 폴리솔베이트20, 솔비탄아이소스테아레이트, 카보머, 들깨추출물, 미리스틱애씨드, 아라키딕애씨드, 콜레스테롤, 시호뿌리추출물, 왜당귀뿌리추출물, 소엽맥문동뿌리추출물, 글루코오스, 실리카, 검정콩오일, 세라마이드엔피(4ppm), 피토스핑고신,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 토코페롤, 카놀라오일, 로즈마리잎추출물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의 분포와 피부 보습막을 만들어주는 지방산천연보습 인자까지 확인 해 볼 수 있다.

 

 

추가로 현재 가장 애정하는 크림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B5+이다.

정제수 하이드로제네이티드폴리아이소부텐 다이메티콘 글리세린 시어버터 판테놀 옥수수전분 프로판다이올 부틸렌글라이콜 세틸피이지/피피지-10/1다이메티콘 트라이하이드록시스테아린 병풀잎추출물 야콘뿌리즙 징크글루코네이트 마데카소사이드 망가니즈글루코네이트 알파-글루칸올리고사카라이드 실리카 알루미늄하이드록사이드 마그네슘설페이트 만노오스 카프릴로일글라이신 카프릴릴글라이콜 비트레오스실라발효물 시트릭애씨드 트라이소듐에틸렌다이아민다이석시네이트 락토바실러스 아세틸레이티드글라이콜스테아레이트 말토덱스트린 폴리글리세릴-4아이소스테아레이트 토코페롤 펜타에리스리틸테트라-다이-t-부틸하이드록시하이드로신나메이트 티타늄디옥사이드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B5+를 알게 된 배경은,  멕시코에 살고 있을때, 갑자기 손바닥 껍질이 무한정벗겨지는 병에 걸린적이 있다. 이게 건선의 일종인데, 멕시코의 피부과를 거의 다섯군데나 가봤지만, 절대 낫지 않았고, 피부과에서 추천해줬던 크림이 이 시카플라스트 B5+였다. 물론 손에는 1도 효과가 없었다. 강한 피부과약을 써도 안나았으니까 당연히 나을리가 없었다. 그리고 한국에와서 한국 피부과에서 약한번 먹고 손에 바르는 약을 바르니까 싹 나아버렸다. 지금도 간혹 다시 재발하는데, 재발하는 주기가 길어지고 있다. 아무튼 각설하고, 이렇게 알게 되었지만, 쓰지 않고 있다가 제이나님 영상에서 이 크림이 나오는걸 보고 눈이 휘둥그래졌다. 엥, 이 크림이 그렇게 좋은 거라고? 

그래서 가방을 뒤져서 찾아냈고, 지금 현재 얼굴이 뒤집어진상태에서 다른 크림들을 줄이고 이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B5+만 계속 덧바르고 있다. 따가움은 여전하지만, 견디지 못할 정도는 아니고, 속광이 두드러지는 점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의 수분 흡수율 및 유지력을 향상시키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판테놀은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줌으로써 피부를 진정시키고 장벽을 강화해주는 성분이다.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세라마이드는 우리 피부의 세포 간 지질의 구성성분이고 판테놀은 아니라는 점이다. 세라마이드를 추가로 발라주면 우리의 세포 간 지질을 강화시켜주어 (피부의 재료인데 재료를 추가로 배포한 격!) 장벽을 강화해준다. 판테놀은 피부에 닿아 비타민 B5로 변해 흡수되고 피부를 진정시키고 재생하는데에 도움을 준다.

 

피부 장벽 관련 성분들은 너무나도 다양하다.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판테놀, 병풀추출물, EGF 등이 있는데, 놀랍기도하고 당연한 점은, 자기 얼굴에 맞는 성분이 뭔지는 발라봐야만 안다는 것이다. 그렇게 좋다는 판테놀을 발라도 어떤 사람들은 오히려 홍조가 올라오기도 하고,  가려움증이 증대 되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병풀추출물을 바르면 피부가 뒤집어진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만큼, 다양한 화장품 성분들이 서로의 궁합이 맞는 피부들이 다양하다는 점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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