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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2

[김미경의 리부트][세븐테크] '나'는 어떻게 살아 남을 것인가

나는 참 게으르다. 그리고 내 잘난 맛에 살아왔다. 김미경 선생님에 대해 알게 된지는 몇년 되었다. 아마 세바시에 나오신 영상을 유투브에서 짧게 봤던가.. 싶다. 그 강의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였다.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다. 사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생때 친구들이 "나는 자기계발 도서 안 읽어. 그거 다 똑같은 얘기하는거고 그거 다 아무짝에 쓸모없어." 라고 얘기를 했던 것으로. 나는 자기계발관련 서적을 읽지 않았다. 아마 그것은 핑계였으리라. 나는 아예책을 읽지 않았다. 나는 책과는 담을 쌓았다. 지금 돌아보면 왜 책을 읽어야 되는지 몰라서 그랬다. 아주 어렸을때, 부모님이 내방 한가득 책을 채워주신적이 있었다. 그때는 그 모든 책을 다 읽었다. 책을 읽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아무도 가르..

[부의 추월차선] 부의 3요소

부자처럼 보이는 것과 진짜 부자인 것의 차이가 뭘까? "부"라는 건 무엇일까? 사회는 부를 물질적인 소유물로 완성되는 절대적인 개념이라고 믿게 만들었다. 코로나가 시작되기전까지만해도, 나는 이런 사회풍토가 지겨워졌고, 역겨워졌던것을 기억한다. 끊임없이 "굿즈"를 생산하는 스타벅스, 끊임없이 반복되는 새로운 패션의 반복.. 언젠가부터는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일회용 컵이 환경을 오염한다고 해서, 금속/플라스틱 텀블러를 일회용 컵처럼 찍어내고, 새로운 프린트와 디자인을 가미해, 매 시즌별로 판매하고, 명품기업에서 신규 디자인을 하나 생산해내면 그것을 똑같이 복사하여 저렴한 값에 전세계로 유통시키는 패스트 패션기업들.. 모든것은 이것을 구매하는 소비자로 부터 발생된 일이다. 소비자가 구매하지 않는다면, 발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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