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의 달인

트롬포 타코와 파인애플

Rolo롤로 2022. 2. 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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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멕시코에 살고 있는 지나입니다! 

 

오늘도 집밥 차려먹는데 또 한시간 투자를 했지요~ 

지난번에 트롬포 타코 먹었었는데, 절반만 먹고 남겨 둔 고기가 있었어요!.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파인애플과 같이 먹기 위해서랍니다.

 

지난 포스팅을 보시려면 이곳으로! ⬇️

https://dataplant.tistory.com/8 

 

트롬포 타코 (Tacos de Trompo)

오늘은 HEB에 가서 장을 봤습니다. HEB는 멕시코 북부와, 미국 텍사스 지방에만 있는 개인슈퍼인데요~ 200개가 넘는 프랜차이즈가 있어서, 이쪽지역에서는 유명한 슈퍼입니다. 간만에 장을 보는 기

dataplant.tistory.com

 

몇일전에 먹을때 이미 파인애플과 같이 먹으려고 구매를 했는데.. 아직 덜익었지 뭡니까.. 

그래서, 몇일 후숙을 하고 꼭 다음번에 같이 먹기로 따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동일하게, 또르띠야를 굽고, 고기를 익히고, 고수도 준비를 했지요. 

 

이번에는 대망의 파인애플을 준비하고, 생파인애플 조금과, 익힘 파인애플 조금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생파인애플을 곁들이는게 더 맛이 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하바네로를 곁들여보려구요) 

구운 파인애플은 너무 달아서.. 뭔가 밸런스가 안맞는 느낌.. 

 

그리고  칠리 소스를 만들었는데, 할라페뇨, 양파, 마늘을 갈고, 거기에 오일을 더해서 부드럽게 갈아주면 완성입니다.

이번에 저는 할라페뇨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다가 양파와 마늘의 비율이 높아버려서.. 약간 김치 양념 인가? 싶을 정도였는데.. 다음엔 더 잘 만들어봐야죠.  항상 처음이라는게 존재하는게 아니겠습니까.. 

 

명품 집밥!

트롬포 타코와 파인애플

오늘도 너무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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